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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종잣돈 모으기 Ⅲ

30s 열정남자 2024. 4. 23. 23:5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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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꿈 희망스토리를 소개하는 트리나무입니다.

    이번에는 종잣돈 모을수 있는 7가지 방법중 수입늘리기와 통장관리방법를 소개하려합니다.

     

     

    4. 수입 늘리기

     

     

     

    월급쟁이의 근무시간이 주52 시간으로 제한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이 늘어났다. 바뀐 근무제 정책은 워라밸을 지향해 만들어 졌지만 월급쟁이의 실질적인 수익을 줄여버리는 악효과도 생겨났다. 그래서 투잡을 뛰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취업 사이트에서 직장인 10명 중에 3명이 부업을 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어쩌면 이제 부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과 재능을 살려 부수입을 창출하는 것도 수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대학교에 다닐 때는 작업반장을 따라다니며 건설 현장에서 미장일을 했었다. 그 경험을 살려 아파트를 매수하면 셀프 인테리어를 한다. 첫 월급을 받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던 시절에는 퇴근 후에 수학 강사로 일했었다. 아내 역시 사교성

    이 많고 손재주가 좋아서 소모임 강좌를 개설해 소소한 부수입을 냈다. 전부 불안한 미래를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주말에 외식도 즐기면서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하객 아르바이트가 있다. 결혼식은 호텔이나 뷔페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주말에는 하객 아르바이트로 외식을 해결한 적도 있었다. 이 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본인의 재능을 살려서 부업을 찾는다면 더 빨리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 물론 부업이 본업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

    부업 외에 근본적인 수익을 늘리는 방법은 스펙을 쌓아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각종 수당을 포함한 첫 월급은 200만원이었다. 얼마 후 첫 아이가 세상에 나왔고 생활비가 늘어나니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금을 만들기 위해 일을 하면서 스펙 쌓기를 시작했다. 가정과 회사 어느 한 곳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5년이 지난 후 지금 다니고 있는 대기업에 입사했다. 10년이 지나면서 월급은 3배가 상승했다. 앞으로 또 다시 도약해야 할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인생은 4쿼터로 이뤄져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이제 막 1쿼터를 마치고 2쿼터를 시작했을 따름이다. 더 많은 보수를 바란다면 스펙을 쌓아 불안정한 미래를 대비하기 바란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라는 걸 명심하자.

     

     

    5. 똑똑하게 통장 관리하기

     

     

     

    직장 생활을 해보면 서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문서는 작성 후 성격에 맞는 폴더에 저장하고 관리한다. 사람들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폴더를 만들고 구분해 파일을 저장하는 이유는 뭘까? 서류 정리만 잘해도 불필요한 업무가 줄어들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 흐름을 빨리 파악해 생산성을 높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직장에서 서류 관리만 잘해도 업무시간의 반은 줄어들 것이다.

    당신이 적은 월급을 받을지라도 그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재테크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서류 관리하는 노력의 반만 통장관리에 투자하면 돈이 마술처럼 불어나는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 목적과 방법을 몰라서 귀찮아서 바빠서 효과가 없어서 안 했다는 핑계는 접어두자 이번에는 가장 효율적인 돈 관리법인 통장 관리하기에 대해 다뤄보겠다.

    통장 쪼개기의 목적은 수익을 늘리기 위함이 아니다. 지출을 통제해 크고 작은 구멍으로 새는 돈을 막는 게 목적이다.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하면 어디로 얼마나 새어 나가는지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통장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은 선 지출 후 저축 생활형인 경우가 많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돈을 통제하는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돈을 통제할 수 있어야 큰돈을 모을 수 있다.

    통장을 쪼갠다고 수익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통장에 모으는 돈은 저축이지 투자가 아니라서 당연히 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을 더 빨리 ,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이 통장 쪼개기다. 통장의 종류는 크게 월급통장, 지출 통장, 청약통장, 예·적금 통장, 비상금통장, 투자 통장, 노후 통장, 여행통장 등으로 나뉜다.

    차례대로 살펴보면 월급통장은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을 말한다. 여기로 들어온 수익을 통장 쪼개기로 목적에 맞는 통장에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 이로 인해 현금 흐름이 좋아지고 돈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월급이 들어오면 수일 내에 나머지 통장들로 자동이체가 되게 하는 것이 좋다. 각 목적에 맞는 통장으로 돈을 배분해야 하므로 월급통장에는 월급날 외에는 돈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지출 통장은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돈을 관리하는 통장이다. 교육비, 아파트 관리비, 보험료, 교통비, 통신비, 경조사비, 각종 세금 등이 해당한다. 지출 통장을 고정 지출과 유동 지출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가능하면 두 통장으로 분리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분리가 어렵다면 고정 지출의 30% 이상을 추가로 지출 통장에 넣은 후 남은 금액을 비상금통장 또는 자유식 적금에 넣는 것이 좋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 시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장 입출금 시 입금, 인출, 잔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활용도가 우수한 무료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서 수월하게 가계부 정리도 할 수 있다.

    ·적금은 종잣돈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다. 그래서 예·적금은 금리가 놓은 은행을 선택해야 한다. 시중 은행이 안전하지만 5천만원 이하의 소액 종잣돈 모으기라면 상호저축은행 등 금리가 유리한 제2금융권에 저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시중 은행보다 약 1%의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 1%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1천만원의 1%10만원이다. 10만원은 사실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3천만원을 시중 은행 예·적금과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에 넣으면 후자의 경우 1년에 30만원, 2년이면 6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물론 세금을 뺀 단순 계산이지만 그만큼 1%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다. 소소한 금리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작은 돈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큰돈이 생겼을 때도 잘 관리한다.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서 금리가 높은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은 비상금통장이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면 비상금통장은 꼭 마련해 둬야 한다.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비상금이 없으면 힘들게 모으고 있던 적금이나 예금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으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없어 신용도가 낮으면 이마저도 거절당할 수도 있다. 비상금은 일반적으로 월급의 3~6배 정도를 준비해 놓으면 좋다고 보는데, 상황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기준은 없다.

    단기 급전이 필요할 때 비상금통장이 없거나 돈이 부족할 경우에는 보험금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보험계약대출의 장점은 신청 절차가 간편해 보험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화 통화만으로도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을 잘 활용하면 비상금통장이 없어도 자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대출 금리가 비싸서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고금리에 내몰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비상금통장은 돈을 단기간에 운용하는 용도라서 CMA통장을 많이 사용한다. 단 하루를 넣어놓아도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단점 중 하나는 증권사 상품이기 때문에 타행 ATM기를 사용할 때 많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이 되는지 확인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투자 통장은 시중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기보다 CMA통장으로 개설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올해 5천만원으로 지방부동산에 투자하려고 한다고 가정해 보자. 예금으로 4천만원을 모은 상태라 5개월 뒤에 1천만원을 더 모아서 5천만원을 만들 예정이다. 5개월의 기간 동안 적합한 투자 물건이 나오면 일단 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입출금이 자유롭고 이자도 받을 수 있는 통장이 필요하다. 이때 적합한 게 CMA통장이다.

    마지막으로 월세 통장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면 월세 통장이 생긴다. 월세는 수입이므로 급여통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하면 된다. 월세를 1~2곳에서 소소하게 받는다면 월급통장으로 통합해 관리해도 된다. 하지만 들어오는 월세가 많다면 별도의 통장 관리가 필요하다. 임대계약서 작성 시 월세 들어오는 일정을 월급일과 동일한 일자로 지정해야 통장 관리가 편하다. 월세 통장에 입금된 돈은 목적에 맞는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해 놓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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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수입 늘리기

     

     

     

    월급쟁이의 근무시간이 주52 시간으로 제한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이 늘어났다. 바뀐 근무제 정책은 워라밸을 지향해 만들어 졌지만 월급쟁이의 실질적인 수익을 줄여버리는 악효과도 생겨났다. 그래서 투잡을 뛰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취업 사이트에서 직장인 10명 중에 3명이 부업을 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어쩌면 이제 부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과 재능을 살려 부수입을 창출하는 것도 수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대학교에 다닐 때는 작업반장을 따라다니며 건설 현장에서 미장일을 했었다. 그 경험을 살려 아파트를 매수하면 셀프 인테리어를 한다. 첫 월급을 받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던 시절에는 퇴근 후에 수학 강사로 일했었다. 아내 역시 사교성

    이 많고 손재주가 좋아서 소모임 강좌를 개설해 소소한 부수입을 냈다. 전부 불안한 미래를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주말에 외식도 즐기면서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하객 아르바이트가 있다. 결혼식은 호텔이나 뷔페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주말에는 하객 아르바이트로 외식을 해결한 적도 있었다. 이 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본인의 재능을 살려서 부업을 찾는다면 더 빨리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 물론 부업이 본업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

    부업 외에 근본적인 수익을 늘리는 방법은 스펙을 쌓아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각종 수당을 포함한 첫 월급은 200만원이었다. 얼마 후 첫 아이가 세상에 나왔고 생활비가 늘어나니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금을 만들기 위해 일을 하면서 스펙 쌓기를 시작했다. 가정과 회사 어느 한 곳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5년이 지난 후 지금 다니고 있는 대기업에 입사했다. 10년이 지나면서 월급은 3배가 상승했다. 앞으로 또 다시 도약해야 할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인생은 4쿼터로 이뤄져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이제 막 1쿼터를 마치고 2쿼터를 시작했을 따름이다. 더 많은 보수를 바란다면 스펙을 쌓아 불안정한 미래를 대비하기 바란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라는 걸 명심하자.

     

     

    5. 똑똑하게 통장 관리하기

     

     

     

    직장 생활을 해보면 서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문서는 작성 후 성격에 맞는 폴더에 저장하고 관리한다. 사람들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폴더를 만들고 구분해 파일을 저장하는 이유는 뭘까? 서류 정리만 잘해도 불필요한 업무가 줄어들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 흐름을 빨리 파악해 생산성을 높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직장에서 서류 관리만 잘해도 업무시간의 반은 줄어들 것이다.

    당신이 적은 월급을 받을지라도 그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재테크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서류 관리하는 노력의 반만 통장관리에 투자하면 돈이 마술처럼 불어나는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 목적과 방법을 몰라서 귀찮아서 바빠서 효과가 없어서 안 했다는 핑계는 접어두자 이번에는 가장 효율적인 돈 관리법인 통장 관리하기에 대해 다뤄보겠다.

    통장 쪼개기의 목적은 수익을 늘리기 위함이 아니다. 지출을 통제해 크고 작은 구멍으로 새는 돈을 막는 게 목적이다.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하면 어디로 얼마나 새어 나가는지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통장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은 선 지출 후 저축 생활형인 경우가 많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돈을 통제하는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돈을 통제할 수 있어야 큰돈을 모을 수 있다.

    통장을 쪼갠다고 수익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통장에 모으는 돈은 저축이지 투자가 아니라서 당연히 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을 더 빨리 ,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이 통장 쪼개기다. 통장의 종류는 크게 월급통장, 지출 통장, 청약통장, 예·적금 통장, 비상금통장, 투자 통장, 노후 통장, 여행통장 등으로 나뉜다.

    차례대로 살펴보면 월급통장은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을 말한다. 여기로 들어온 수익을 통장 쪼개기로 목적에 맞는 통장에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 이로 인해 현금 흐름이 좋아지고 돈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월급이 들어오면 수일 내에 나머지 통장들로 자동이체가 되게 하는 것이 좋다. 각 목적에 맞는 통장으로 돈을 배분해야 하므로 월급통장에는 월급날 외에는 돈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지출 통장은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돈을 관리하는 통장이다. 교육비, 아파트 관리비, 보험료, 교통비, 통신비, 경조사비, 각종 세금 등이 해당한다. 지출 통장을 고정 지출과 유동 지출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가능하면 두 통장으로 분리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분리가 어렵다면 고정 지출의 30% 이상을 추가로 지출 통장에 넣은 후 남은 금액을 비상금통장 또는 자유식 적금에 넣는 것이 좋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 시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장 입출금 시 입금, 인출, 잔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활용도가 우수한 무료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서 수월하게 가계부 정리도 할 수 있다.

    ·적금은 종잣돈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다. 그래서 예·적금은 금리가 놓은 은행을 선택해야 한다. 시중 은행이 안전하지만 5천만원 이하의 소액 종잣돈 모으기라면 상호저축은행 등 금리가 유리한 제2금융권에 저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시중 은행보다 약 1%의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 1%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1천만원의 1%10만원이다. 10만원은 사실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3천만원을 시중 은행 예·적금과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에 넣으면 후자의 경우 1년에 30만원, 2년이면 6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물론 세금을 뺀 단순 계산이지만 그만큼 1%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다. 소소한 금리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작은 돈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큰돈이 생겼을 때도 잘 관리한다.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서 금리가 높은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은 비상금통장이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면 비상금통장은 꼭 마련해 둬야 한다.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비상금이 없으면 힘들게 모으고 있던 적금이나 예금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으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없어 신용도가 낮으면 이마저도 거절당할 수도 있다. 비상금은 일반적으로 월급의 3~6배 정도를 준비해 놓으면 좋다고 보는데, 상황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기준은 없다.

    단기 급전이 필요할 때 비상금통장이 없거나 돈이 부족할 경우에는 보험금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보험계약대출의 장점은 신청 절차가 간편해 보험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화 통화만으로도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을 잘 활용하면 비상금통장이 없어도 자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대출 금리가 비싸서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고금리에 내몰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비상금통장은 돈을 단기간에 운용하는 용도라서 CMA통장을 많이 사용한다. 단 하루를 넣어놓아도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단점 중 하나는 증권사 상품이기 때문에 타행 ATM기를 사용할 때 많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이 되는지 확인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투자 통장은 시중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기보다 CMA통장으로 개설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올해 5천만원으로 지방부동산에 투자하려고 한다고 가정해 보자. 예금으로 4천만원을 모은 상태라 5개월 뒤에 1천만원을 더 모아서 5천만원을 만들 예정이다. 5개월의 기간 동안 적합한 투자 물건이 나오면 일단 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입출금이 자유롭고 이자도 받을 수 있는 통장이 필요하다. 이때 적합한 게 CMA통장이다.

    마지막으로 월세 통장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면 월세 통장이 생긴다. 월세는 수입이므로 급여통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하면 된다. 월세를 1~2곳에서 소소하게 받는다면 월급통장으로 통합해 관리해도 된다. 하지만 들어오는 월세가 많다면 별도의 통장 관리가 필요하다. 임대계약서 작성 시 월세 들어오는 일정을 월급일과 동일한 일자로 지정해야 통장 관리가 편하다. 월세 통장에 입금된 돈은 목적에 맞는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해 놓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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