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 꿈 희망스토리를 공유할 30s 열정남자입니다.
오늘은 쇼피파이 구축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우리의 쇼핑몰 구축 플랫폼은 철수합니다. 쇼피파이에서 하세요,’
2015년 5월 아마존이 자체 쇼핑몰 구축 플랫폼인 ‘아마존 웹스토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고객들에게 경쟁 업체인 ‘쇼피파이’를 쓰라고 한 것이 화제가 됐다. 쇼피파이는 2006년에 설립된 캐나다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아마존을 위협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아마존에서 물건을 팔고 싶다고 가정해 보자. 일단 아마존에서 판매자 사이트를 제작해야 하는데, 일단 여기서부터 막막해진다. 이때 흑기사처럼 나타나 도와주는 것이 바로 쇼피파이다. 쇼피파이는 판매자 또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제작하는 툴을 제공하는데 고객 관리, 결제, 배송, 마케팅 등 온라인 판매 솔루션 및 플랫폼 등 모든 것을 제공한다. 게다가 웹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직관적이고 쉬운 솔루션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쇼피파이는 현재 약 17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2014년에 약 3억달러 수준이던 매출액이 2020년에는 691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하면서 7년간 약 230배 성장이라는 경이적인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오프라인 상점을 운영하던 수많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로 활로를 개척하면서 반사이익까지 누리고 있다.
월 구독형 수익모델
필자가 보는 쇼피파이의 강점은 월 구독형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객에게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제공하고 3가지 표준요금제(Basic 29달러/월, Advanced 299달러/월)로 과금을 한다.
맞춤형 플랫폼 제공
쇼피파이는 아마존 외에 페이스북 쇼핑, 인스타그램 쇼핑, 핀터레스트, 엣시 등 수많은 온라인 판매 채널들에 맞춤형 플랫폼도 제공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 판매자들이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대형 온라인 사이트에 비싼 판매 수수료를 내면서 판매를 했다면, 요즘은 판매자가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판이 트렌드라는 점이다. 아마존과 같은 사업자에게 의존하던 판매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아마존 역시 쇼핑몰 구축 플랫폼을 스스로 접었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전 세계적으로 소상공인들 외에도 수많은 대형 브랜드 또는 중소형 브랜드, 중소법인 등 다양한 잠재 고객군이 중간 유통과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자체 판매를 선택하는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증시에서 쇼피파이가 아마존처럼 높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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