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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성산공원소개

여수 하면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수에는 바다뿐만 아니라 눈부신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여수 성산공원 장미정원입니다.
성산공원은 여수시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5월부터 6월 초까지는 공원 한가득 만개한 장미꽃으로, 이곳은 더욱 특별해집니다.
빨강, 분홍, 노랑, 하얀색 등 다채로운 장미꽃들이 연못과 산책로를 따라 피어나며, 푸른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여수 성산공원 특징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대형 장미정원

 

 

성산공원은 여수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어 매우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그 중심에는 수천 송이의 장미꽃이 어우러진 넓은 장미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 곳곳에 조성된 장미 터널, 장미 아치, 장미 담장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유럽의 로맨틱한 가든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다양한 품종과 화려한 색감

 

성산공원 장미정원에는 약 50여 종 이상의 장미 품종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빨간 장미부터 연분홍, 노란 장미, 오렌지빛 장미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습니다. 특히, 장미 품종별로 색상과 꽃잎 모양이 달라, 산책하면서 다양한 종류를 감상하고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바다를 품은 장미 산책로

 

성산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장미와 바다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미길을 걷다가 눈을 들면 멀리 여수 앞바다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이면, 노을빛에 물든 장미와 바다가 어우러져 정말 황홀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잘 갖춰진 산책로와 쉼터

 

공원 내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곳곳에 벤치와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장미향을 맡으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산공원은 규모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가는 방법

 

 

대중교통 이용

 

여수시청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

시내버스 다수 노선 운행(2, 52, 66, 88, 111번 등)

 

버스를 이용할 경우, "여수시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성산공원이 바로 보입니다.

 

자가용 이용

 

내비게이션에 "여수 성산공원" 검색 후 이동

주차장은 성산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즐길 거리

 

장미정원 산책 및 사진 촬영

 

성산공원 장미정원의 장미 터널, 장미 담장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알록달록한 장미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누구나 멋진 작품처럼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연인, 친구끼리 함께라면 더욱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여수 바다 조망

 

공원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장미꽃 사이를 걸으며 바다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은 흔치 않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여수의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광경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피크닉 즐기기

 

잔디밭과 정자 주변에서는 간단한 피크닉도 가능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해 와서 장미꽃 아래에서 소풍을 즐긴다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하며, 주변을 깨끗이 이용하는 매너는 필수입니다.

 

야경 산책

 

성산공원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도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어져
장미와 여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됩니다.

가벼운 야간 산책 코스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근교 여행지

 

여수 밤바다


성산공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면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여수항 등 여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합니다.

낮에 성산공원에서 장미를 즐기고, 저녁에는 여수 밤바다를 즐기는 코스는 최고의 여수 여행 루트입니다.

 

오동도

 

성산공원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봄철에는 동백꽃으로 유명하지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책로와 등대가 매력을 뽐내는 곳입니다.

장미 감상 후, 오동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해보세요.

 

향일암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여수 향일암도 추천합니다.
차로 약 40분 거리인 이곳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며, 바다 위 절벽에 자리 잡은 사찰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돌산공원

여수 시내에서 가까운 돌산공원은 돌산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해질 무렵 돌산공원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여수시 전경과 장미 정원의 감동을 이어가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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